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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19대 대통령이 될수 있었다.
게시물ID : sisa_944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9
조회수 : 84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24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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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가 쫄보여서 그랬음.
 
1. 김무성 짐 던지는거 그쪽 동네 특성이다.
 
박근혜는 물 떠먹는 것도 칭찬 받는 것도 그쪽 동네에서는 원래 그러던 거다. 근데 김무성이 그 특성을 계속 유지해서 똘끼가 있으면 성공했다. 정치는 뒤지게 맞고 설령 죽을지라도 개길때 개겨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거다. 두들겨맞아도 위기의 상황이 오면 그 사람을 돌아보게 되어 있다. 대중들이란 항상 대안을 찾는 거다. 김무성이 이번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대표로 출마했다면 문재인과 김무성은 양강구도였을 거다. 김무성이 저 꼴 난건 정말로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했던 거다. 김무성은 자기는 왕자라고 생각했다. 근데 근혜는 그렇게 생각안했다. 자기 밑으로는 다 신하였다. 근헤는 자기 앞에서는 주종관계 자신은 주인 다른 사람은 종이었는데 김무성은 자기는 왕자라고 한거다. 근데 김무성은 쫄보여서 왕자라는 인식은 있었으나 끝까지 개길 용기는 없는 거다. 그게 패착. 어중간하게 할거면 차라리 기는게 낫다. 인간관계에서도 완전히 압도하거나 그게 안되면 기는게 훨씬 편하다. 중간에서 애매모호하게 한다는 것은 적도 아니고 아군도 아니고 중간은 공격당하기 십상이다. 김무성이 그랬다. 이기지도 지지도 않았다. 결국은 개기는 건 유승민이었다. 만약 김무성이 유승민 날아갈때 같이 날아갔으면 바른정당은 생길 필요도 없었고 근혜 날아갔을때 내가 수습하겠다. 하면 그쪽으로 시선이 확 쏠리게 되어 있다. 결국은 김무성의 보수의 대표 나왔을 거고 30% 이상의 지지는 확정적인 것 이었다.
 
2. 김무성은 강한 상대를 보면 쫀다.
 
이게 그 사람이 최대 약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한 상대를 보면 쫄지 않는다. 뭐야 이건. 이정도지.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 편한테 공격 받은 걸 아프게 생각하는 건 이외에는 궁극의 탱커다. 이에 반해 김무성은 그렇지 않다. 공격력은 강한데 방어력은 형편없다. 무슨 소리냐 하면 김무성은 맞을걸 굉장히 두려워 한다. 옥쇄파동을 보자. 공격력은 좋았다. 끝까지 버텨야 했다. 이한구가 지랄할때 너는 뭐냐 나 공천 안받을께 했으면 보수의 대표는 김무성이 되고 김무성의 확장성은 무척이나 높아졌을 거다. 무성이는 다르겠지. 이 소리 튀어나왔을 텐데 또 쫄았다. 뿐만 아니라 유승민이 찍어냈을때도 탄핵했을때도 김무성은 여전히 딜을 치려고 하거나 관망했다.
 
3. 만약 김무성이 두들겨 맞고 견뎠다면
 
생각하기 싫은데 김무성이 두들겨 맞고 견뎠다면 문재인 대통령 이외의 최대 정치인이 되어 있을거다. 그러면 완전 힘들어지는건데 다행히? 김무성은 두들겨맞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김무성이 저래서 나가리 된거 같다. 유승민은 유력 정치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김무성은 짐이나 던지면서 왕자같은 삶을 영위하겠지.
 
결론 .
 
김무성은 그렇게 사세요. 고마워요 김무성. 그렇게 살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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