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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지지도 87% 가 염려되긴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46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브랜딩
추천 : 3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6 23:38:11
지지도 50% 에서 60% 가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느낌을 주지만
 
지지도가 87% 에서 70% 가 되면 국민들이 돌아서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떄문이죠.
 
 
왜 자꾸 이런 걱정을 하냐하면...
 
초반에 종편을 비롯한 언론이 지켜보기 민망할만큼 문대통령을 띄워주었습니다.
 
첫날부터 공격을 할꺼라 생각하고 암걸리는 뉴스를 각오하고 있던 저로써는 저놈들이 무슨 수작일까 싶었었죠.
 
 
국정 지지도 87% 가 물론 문대통령의 시원시원한 인사와 개혁의 매우 잘 보여주는 상징성 강한 행동들로 나타난것이긴 하지만,
 
언론의 역할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잘한건 한개도 안내보내고 뭘 하던 "저런 행동은 이러이러해서 우려된다 혹은 잘못되었다" 이런식으로만 내보내면,
 
인터넷을 접하지 못하는 계층들은 지금 대통령이 뭘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TV 와 종이신문에 익숙한 집단까지 호응을 받아야 나타날 수 있는게 87% 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무슨 헛소리를 하던 팩트만을 찾아서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집단은 문대통령의 지지자들이자 현 상황을 긴장하며 지켜보는 40% 정도겠죠.
 
 
이렇게 한껏 띄워놓은 다음에 집중포화를 넣으면 TV와 신문만을 접하는 계층의 지지도를 뺄 수 있을것이고,
 
그만큼의 국정지지도 하락을 빌미로 국민의 외면을 받는다는 늬앙스의 언론플레이를 하려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는 프레임을 짜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 자신들을 공격하는 집단은, 다른 국민들과 다른..  마치 과거의 노사모와 비슷한 느낌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그들이 현재 그토록 바라고 있는 문 지지자들의 고립 프레임을 짜낼 수 있는거죠.....
 
 
 
뭐 현재 우리나라를 움켜지고 있는 대기업 재벌들 눈에 김상조 후보는 어떻게 해서든 배제하고 싶은 인물일테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죠.
 
쩝....  언론이 양심같은거 팔아먹은지 오래입니다만, 그래도 그들이 입에 침도안바르고 말하는 "공정한 보도" 라는걸 해볼생각은 조금도 없는건지...
 
너무 비열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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