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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룸은 양비론으로 볼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949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시자
추천 : 4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31 10:44:33
어제 사드 반입 미보고, 밀반입에 대해 뉴스룸이 양비론을 취했다는 분들이 계셔서 실드를 한번 쳐 보고자 합니다.

저는 시선집중 때 부터 손석희 사장의 팬이었습니다.

시선집중 때도 그랬지만 문제를 놓고 서로 엇갈린다면 양쪽의 입장, 

한쪽이 억지 주장을 하더라도 가능하다면 모두 들어보는 것이 손석희 사장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손석희 사장이 진행하는 토론이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고요.


이제 문제가 되는 뉴스로 들어가 양비론을 취했는지, 문재인 무능 프레임을 짜려고 했는지 한번 보려고 합니다.
 
앵커 : 이런게 어떻게 진실게임 양상까지 흘러가는가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한 가지더, 오늘로 취임한 지 3주째인데요. 그렇다면 "거꾸로 왜 이런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냐. 그 전에 먼저 물어봐서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냐" 하는 반론도 있던데 그건 뭐라고 얘기합니까?


이 부분만 놓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실책이라고 보는 거 아니냐 의심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입장은 이 발언 전에 나옵니다.

앵커 : 그렇다면 배치를 강행하고, 이 사실을 왜 알리지 않았느냐, 하는 문제인데… 진상규명의 가장 큰 부분일 수 있겠네요.

결국 앵커 역시 배치를 강행하고,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을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발언을 놓고 봐도 그렇죠.

앵커 : 정상적인 인수인계라면 제일 먼저 알렸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묻기 전에라도… 일단 그런 생각이 드는데,


결론은 손석희 앵커의 스탠스는 보고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고 이게 진실게임으로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로 종합할 수 있고

일부 야당에서는 미리 파악해야 했던 것 아니냐 하는 반론도 있다고 전한 것인데 이걸 양비론으로 봐야할까요?
 
저는 전체 문맥을 바라보지 않고 단순히 "미리 물어봤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 라는 의견도 있다" 라는 발언만 놓고 양비론을 취했다고

비판하는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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