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이 인간 자기 종교와 공직자로서의 임무를 혼동하는 아주 황당한 인간이군요.
임명 되자마자 대통령을 멋대로 빙자해 자신의 종교 소원수리를 접수하려 들다니...
요주의 인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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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를 위해 하반기 설명회를 여는 등 막바지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의 주장과 달리 정부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법을 시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법 시행에 맞춰 올초 소득세신고 서식도 개정했다"며 "하반기에는 종교인을 대상으로 과세체계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미루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그는 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산적한 국제 과제를 안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까지 남은) 7개월 사이에는 도저히 못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과세 유예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청와대와 조율을 통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종교인 과세 유예는) 김진표 위원장의 이야기"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천주교와 불교 조계종은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회를 뺀 나머지 개신교 교단은 소득세 납부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