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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51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이아빠
추천 : 1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2 07:38:21
원칙이 뚜렷하고
소신있는 사람은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사과할 줄 압니다
어떤 경우에는 용납해주고 봐주는 건
그 "원칙"에서 벗어난 것이니까...
이번 뉴스룸 기획오보는
공정해야할 언론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언론의 힘을 이용한
용납될 수 없는 명확한 오보이자 잘못입니다
이번 강후보자 검증을 위한(?)기사는
그러한 의혹이 있어서 취재한 결과를
팩트로 보여줘야했고
그것이 JTBC에서 해야할 일이었지 않을까요?
미리 결론을 정하고 덤벼드는 일
정말 언론이 해선 안 될 쓰레기 같은 짓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손석희 사장의 궤변사과는
공감을 얻기도 심지어 그에게 호감을 가진 시청자들에게도
선뜻 용서하기 힘든 내용이었습니다.
진정 아끼는 자식이 잘못했을 때
회초리를 드는 것
그게 사랑이라 배웠습니다
잘못해도 용서하는 거 반복되니
성추행하고 전과있는 국회의원들이
계속 뽑히는 겁니다
언론도 뭐 오보는 쓸수 있는 거지
이런 자세라면 언제든 오보를 양산해서
피해자를 만들 수 있고
그 피해자가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이번 JTBC 기획오보건은
언론 역사상 치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져야하고
이 기사를 쓴 기자또한
기자직을 내려놔야할 사안이며
손사장과 JTBC는 지난 SBS 기획 오보 이상으로
시청자인 국민께 사과해야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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