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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왜저럴까?
게시물ID : sisa_951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라봄날
추천 : 5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02 09:19:24
대통령님 국정 수행 지지율이 90%에 육박하고
인선에 이상한 꼬투리 잡아 대여 투쟁한다고 헛웃음 나오는 비장한 표정 짓고,
왜 저럴까? 라는 물음표가 붙었고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제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니까 이상하게만 보였습니다.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
'쟤들이 미쳤구나.','마지막 발악을 하는구나.','저러다가 망하겠구나.' 등
좀 얕잡아 보게되는 쪽으로 쉽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자한당은 지난 대선에 약 25%에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25%면 솔직히 어마어마한 수치 아닐까 합니다. 
전정권에서 그 난리를 치고 전국민이 들고 일어났는데도 무려 25%를 받은거라고 생각하니
그 수치가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벽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자한당은 생각은 우리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25%는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지금 하는 행동으로 그 25%를 단단히 붙잡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발목잡기 어거지 부리기가 그 25%에게는 비장한 투쟁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정부가 조금한 실수 하나만 터트리면 그거 잡고 반격을 나서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뭐 당연한 이야길 길게 두서없이 한 것 같네요.

말하고 싶은 핵심은 지금 저들이 하는 행동을 마냥 우습고 멍청하고 무시할만한 행동이 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다,
영약하고 다분히 계산되있고 경계하고 대비해야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이에요.

아직 정권만 잡았지 사회 대대적으로는 청산해야할 적폐가 수두룩하고 그들의 힘은 아직 막강하잖아요.
지금 정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지지와 행동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해 사족으로,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도 "문재인은 안된다."라는 입장이셨는데요.
어제 티비보시면서 그러시더군요. 아무리 반대편이라도 그렇지 대통령이 나라 잘 살려보겠다고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왜 저렇게 자한당은 발목잡고 반대만 하는지 보기 않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국민들이 잘살게되는 거면 자기들이 손해봐도 좋은일은 
밀어주고 해야지 반대편이라고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혀를 차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듣기 좋은 말이었지만 '어르신들도 많이 바뀌시나?' 하고 마냥 희망적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요새 종편에서 지금정부 칭찬을 많이 하니까 그에 편승하신 것 뿐이라고 그냥 그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언론개혁도 정말 절실합니다. 걱정되는게 정말 많아요 ㅜㅜ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때리기 시작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줍지않은 "정권심판론" 나올 것 같아서요.
아직 우리사회의 적폐가 만연해 있다는 것 잊지말고 최소한 다음 총선까지, 다음 대선까지 "적폐청산론"이 꺽이면 안됩니다.

다들 생업도 힘드신데 정치도 신경써야하고 우리 국민들 ㅜㅜ
이글 보시는 분들 다들 힘내라고 화이팅 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중에는 생업 주말에는 촛불로 정권 바꾸고 낮에는 생업 저녁에는 정치 세상에 이런 국민을 가진 나라가 또있을 까요.
어렸을때 약간"이래서 한국은 안되." 이렇게 시크한 척하곤했는데.
요즘은 대한민국 국민들 너무 사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봄날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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