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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여야만 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954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umRiDa
추천 : 4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9 09:33:06
우리에게 직면란 가장 큰 외교적 이슈는 무엇인가?

중국 사드 외교와 일본 위안부 합의 문제다 

사드 문제는 미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제이며

사드와 관련된 이전 정부와 국방부장관의 

무기 거래에 대한 의혹이 있는 상황이므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될 문제라고 본다


그렇다면 외교부장관으로서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문제는

위안부 합의 문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노쇠하셨기에 한분이라도 더 건강할 때 빨리 해결해야 될 문제다

누가 이런 위안부 문제랄 잘 해결 할 수 있을까를 떠올려 보면

답은 강경화다


일본의 극우언론이 가장 반대하는 것을 보면 확신할 수 있다.

게다가 위안부 할머니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만약 강경화가 되지 않는다면 그 할머니들의 상실감은 엄청날 것이다

이전 정권 때문에 안그래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할머들이

더이상 상실감을 느끼게 해선 안된다.


또한,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이며 비행정고시 출신이란건

그 외의 문제이다. 

여성이란 상징성을 빼고 봐도 강경화 만한 인물이 없다.


유시민 작가가 우려하는 순발력과 대처능력에 대해선 동의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 가정에서 돈이나 부동산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고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대처를 잘했다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반문 하자면 그정도 위치에 있으며 해외로 많이 다닌

워커홀릭 같은 사람이 가정에서 돈 거래 상황 부동산 등

모든 문제를 완전히 알고 직접 관리 하는 사람이 있을까??

전적으로 남편에게 맡겼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 못 할 순 있으며

본인의 도덕성과 별개의 문제다. 

 
게다가 외교부가 어디 순발력을 순간 위기대처 능력을 논하는 자리인가??

국가간의 외교에서 만나는 순간 모든걸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

사전에 파악하고 서로 조율하고, 

회담에선 그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다.

사전 준비가 중요하지 회담장에서의 애드립은 필수가 아니다
  
회담에서 상대가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사항을 논란다면

그것은 외교적 결례이고,  그 경우 바로 답하지 않아도 된다.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대처 후보고를 해야하는 부서가 아닌이상 

순간 위기대처 능력을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또 청문회 하나 만으로 위기대처능력이 없다고 하는 것은 넌센스다.


유시민 작가가 진보지식인으로서는 따라 올 수 없는 탑오브탑이지만

객관적인 분석과 주관적인 판단은 다른 것이다.

객관적인 분석은 유작가의 장기이고 전문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지만 주관적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유작가는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 것이지

유작가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게 맞다고 무작정 따르는 것도 위험하다.




썰전 이루로 갑자기 강경화 불가론이 많이 나오기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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