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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이명박, 그리고 천안함
게시물ID : sisa_955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소고집
추천 : 17
조회수 : 179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6/12 12:30:52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한 시대를 함께 했던 두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만나는 것이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겠지만,

시기적으로 참으로 민감해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전 정부의 적폐청산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열망으로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었고, 

또한 미국은 대통령선거 불법시비로 어수선한 국면이다. 

한-미 정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첨언, 정보를 움켜줬던 비밀의 문의 통제력이 약화됐다).




천안함 사고에 대한 많은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그 가운데 가장 뜨겁게 논의되었던 의혹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천안함과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설'이다.

물론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의혹과 논의를 철저히 막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새로운 정부가 적폐청산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국방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사드 문제, 알자회, 방산비리로 이어지는 국방분야 적폐가 속속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국방분야 적폐청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이에 대해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메스(수술용 칼)를 들 전망이다.

국방분야 적폐청산 작업을 하다보면, 전 영역에 걸쳐 각종 비리와 의혹을 파헤치게 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아마도 천안함 사건과 그 의혹에까지 미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공천되었다.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참여정부 시절에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어 해군분야 국방개혁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국방분야 적폐청산의 선봉장으로 추천되었다.

국방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과 적폐청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해군 전문가, 국방개혁 선봉장이 해군의 적폐와 의혹 사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리라 본다.

그러다보면, '천안함 사고의 의혹도 다시 세간의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천안함 사고의 의혹이 본격적으로 파헤쳐지기 시작한다면,

가장 긴장을 하게 될 사람들은 누구일까? 아마 당시 국정을 책임졌던 인물들이 아닐까 한다.

'오바마-이명박'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오바마의 방한은 단순히 전직 한-미 정상 간의 회포로만 볼 문제는 아닐 것이다.
출처 나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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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2: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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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언론사 인터넷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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