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소모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눈물 흘릴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성격인데.

마지막 연설하는 모습에
스크린을 보지 못하고 결국 천장으로 시선을
돌렸네요.

오락영화가 아니기에 사실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서거 후 이명박근혜를 거쳐
탄핵 정국을 지나 문재인이 당선되기까지 2편.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절대 자살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로서

타살 정황 밝혀내고
그 쥐새끼 같은 범인 밝혀내서
구속시키는 걸로 3편을 찍으며 완결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