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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땅콩으로 보는 현시국 정리
게시물ID : sisa_955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6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3 09: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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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새누리/한나라/자유당놈들이 지놈들 사는데 정신팔려있지 않고 공동체의 전체이익을 위해서 최소한의 양심만 있었더라도 현재의 시국은 오지도 않았다. 최순실이도 우병우도 김기춘이도 권력투쟁과정에서 국민들 앞아 노출되었을 것이고 아무리 모자라는 박근혜라지만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자유당 놈들은 박근혜와 공동전범이다. 잊지말자

어찌 되었든간에 자유당 놈들이 꼬장을 부리는데 국민의당과 바른당이 부화뇌동하고 있다. 그들의 머리속엔 단 한가지생각밖에 없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를 넘나드는 이 시국에 꼬투리를 잡아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현 시국을 정리해보면 

>> 인사

   인사에서 국회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사람은 국무총리 / 헌법재판소장 / 대법원장 정도이다. 인준동의가 필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과거 정부에서 장관때문에 정권이 흔들린적이 없다. 국무총리가 인준되지 않아서 정권이 흔들린적은 있어도. 그런데 이낙연 총리가 인준이 되엇다. 역대 가장 빠른 인준이다. 장관은? 강경화는? 김상조는? 청와대는 그냥 두면된다. 그리고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모았다가 쫙 임명해버리면 끝... 잠시 정국이 경색되겠지만 자유당 놈들이 있는한 경색은 일상다반사 멀 걱정할까... 단지 강경화는 좀 일찍 임명할 것 같다... 미국과의 정상회담 땜시롱

    결론은 국회의 야당놈들이 아무리 지랄해봤자 국민여론이 흔들리지 않는한 할 수 있는게 없다. 청와대 승!!!

>> 추가경정예산

    예산은 최종 결정권자는 국회이다. 때문에 추경의 국회통과는 낙관할 수 없다. 여기서 대통령은 강수를 두었다. 국회 시정연설을 통하여 20분이나 넘게 청년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예산으로 이들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만 응급구호정도는 해야 합니다. PPT까지 동원해서 설명했습니다. 자유당 놈들이 졸고 있는데 왜 그랬을까요? 국회의원 보라고? 무슨말.... 국민보라고 한겁니다. 집돌이 할배, 할매, 아지매들이 봤을 것이고 그것을 보고 자유당 놈들의 주장에 손들어 줄 사람이 몇이 있을까요?        청와대 승!!!!

두 현안에서 청와대는 야당에 몰리는 것 같지만 정치를 평가할 때 가장 어벙한 놈들과 세력이 전투에는 지고 전쟁에는 지는 것입니다. 지금 전투는 인사이고 추가경정예산이지만 전쟁은 2018년 6월에 열리는 지방자치선거입니다. 지방자치선거에서 과거와 같이 집권여당이 참패를 하면 문재인정부도 그 동력이 확 떨어지고 김대중/노무현정부의 후반기를 닮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 전쟁에서 누가 앞서가고 있을까요?

2018년 지자체 선거는 두가지가 결정할 것입니다. 대통령/정당 지지도와 헌법개정의 갈등정도입니다. 최근 리얼미터의 조사를 보면 대통령지지도가 미묘한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일로보면 75%까지 내려간 대통령지지도가 80%가 넘게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인사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데 왜? 

하나는 현충일 기념식이고 또 하나는 야당입니다. 현충일 기념식을 통하여 문재인 정부는 의례적인 기념식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여 인생을 바친분들에 대한 진정이 담긴 헌사를 행사 전체에 담아냈습니다. 당연하게 국민들이 보기에 대통령이 이뻐보일 수 밖에요. 대통령 옆에 3부/4부 요인이라고 불리우는 늙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앉은게 아니라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사람들을 앉혔는데 신선해보지 않을리가 있나요?

또 하나는 야당입니다. 특히 자유당놈들이 청와대가 뭘 하든간에 '반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략적으로 좀 븅신같은 짓인데 갸들의 지능으로는 그것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는 국민들은 "어? 이것들 봐라... 내가 뽑아놓았두만 해도해도 너무하네...."이런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둘이 합해져서 대통령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헌법개정에 있어 야당이 대통령보다 더 점수를 딸까요? 지금 대통령은 권력구조에서는 대통령 중임제를 헌법일반사항에는 인권/지방자치등의 조항을 수정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생각은 오로지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 개헌을 통한 권력의 분점"외에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합의에 도달할까요? 택도없는 소리지요..... 게다가 이미 국회는 개헌을 국회중심으로 가져간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국회는 난장판이 될 것이고 유권자는 이런 국회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권력을 분점하는 꼬라지를 지지할리 만무합니다. 결국 내년 개헌에서는 권력구조는 손을 못댈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이런 격량기를 거쳐 2018년 지방자치선거를 맞이하게 됩니다. 예측을 해보자면

국민의 당은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하나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전남/전북/광주에서 그들을 패할 것이고 주요도시의 지자체선거에서 완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자체 선거를 통하여 국민의 당과 안철수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바른정당도 국민의 당과 비슷한 길을 갈 것입니다. 단지 국민의 당과 다른점은 그들의 패배는 국민의 당보다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당은 어떨까요? 최대 3석 최소 한석의 광역단체장을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최소는 경북도지사이고 최대는 경남/경북/대구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회의원 수가 얼마나 되든간에 TK자민련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유당은 쪼개질 것입니다. 수도권/경남/부산 국회의원들은 더이상 자유당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 간판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면 100전 100패인데 답이 없습니다. 대규모의 탈당사태를 거치면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새로운 보수정당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승리를 가져올 것이고 과거 자유당놈들이 가졌던 사회의 주류가 될 것입니다. 차기 대톨령선거에서 민주당은 올해의 내부경쟁보다 더 심한 경쟁을 펼칠것이고 내부에서 이긴사람이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적어도 10년내는 야당이 집권할 가능성 1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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