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영 기자 ]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등을 포함한 검찰개혁안이 다음달 중순 확정된다. 문재인 정부가 ‘개혁 대상 1호’로 지목한 검찰의 개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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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는 문 대통령의 방미 이후 추가로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검찰개혁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안은 다음달 중순께로 예정된 ‘국정 100대 과제’ 1차 보고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과 이달 초 고위 간부 인사 등 인적 쇄신에 이은 검찰조직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