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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에서는 신의 한수인가..
게시물ID : sisa_964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밥
추천 : 1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4 17:39:53
마치 한중관계를 끝장이라도 낼듯한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비상식으로 이해할수밖에 없다
 북한이 이렇게 나오면 사드철회는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사드의 실용성은 둘째치고 안보라는 정치의 영역으로 넘어가기때문에...
사드강행은 한중악화로 이어지고 이에따라 북한은 고립을 벗어나고자 하는게 아닌가라는 추정이 든다
물론 중국도 열받아 대북압박을 하겠지만 결국 북한 핵폐기를 위해 북한과 대화할수밖에 없고 없어진  6자회담의 부활 또는 북미대화에서 중국의 역할이 커질것이다
북한의 최종목표는 모두 핵쏘고 다죽자도 영원한 핵보유도 아닌 알량한 정권유지 및 국제사회로부터 인정 그리고 북미평화협정 또는 불가침조약이다
그것을 위해 북한은 미사일을 쏜다 현재 문재인정부가 들어섰는데 왜 대화를 안하냐고? 북한은 대화의 테이블을 가장유리한 형태로하려한다 완성된 대륙간도탄과 핵을 테이블에 올리면 상대가 나놔야하는 판돈도 더 커질수밖에 없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수세기가 아니라 공세기다 대북제재는 더이상 할것도 없다 더이상의 안보리 결의가 무슨 효과를 줄까.. 그들은 잃을 판돈은 없다 김어준은 오바바의 전략적인내가 개무시이상 아무의미가 없다고하지만 오히려 현재 그수외에 무엇이있겠는가 강력경고가 의미있나 그렇다고 전쟁을 할수도 없고..
따라서 지금은 기다리고 기다려서 이런걸로 대화의 장이 시작될수없다는것을 알릴수밖에 없다 이명박근혜식의 대결강조는 오히려 북한을 더욱 기세등등하게한다 악당을 저주할수록 악당의 나쁜 권위는 높아지는..

대통령의 차분한 대응을 기대해본다 
출처 조퇴하는 지하철에서 든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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