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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손석희 빠가 한말씀 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964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58
조회수 : 2263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7/07/04 19:40:53
4월에 

손석희에 대한 의식의 흐름이란 글을 올린 적이 있고

그 글을 올린 시점부터 생방 안본 지 두달이 넘어 

세달 되어가네요.

요즘은 특별한 예고가 있을 땐 소리죽여 놨다가

그 꼭지는 봅니다. 

보지 않는 건 아닙니다.
  
뉴스가 끝나고 그날이나 담날 동영상 올라오면 

드르륵해서 볼만한 것들 골라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는 딴짓하다가 문정인 교수 나오시길래

소리올려서 봤지요. 

여전하더군요.

본인 틀에 맞취놓고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취조하듯 인터뷰이 몰아부치는 그 버릇.

문정인 교수나 유작가 수준이면 먹히지 않는

손석희의 취조방식의 인터뷰.

어제는 그 정도가 심하더군요.

아예 전제가 틀렸어요. 

사드배치 철회는 없다는 전제의 근거가 없었죠. 

문교수께서 "누가 그래요?"  하는 순간 

손석희가 기획했던 프레임은 깨진거죠.

예전의 손석희는 본인의 오류를 느끼면 인정하는 듯한

제스쳐 후에 전환을 꾀했습니다. 언론인이었죠.

어제는 그렇지 못하더군요.

몰아부쳐 보더라구요.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이미 틀린 일이었죠.

잘못된 전제에서 준비한 프레임 짜기 질문을 계속하다

보니 본인 스텝이 꼬여버렸죠.

문교수 입장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아예 없었습니다.

미국에서의 발언을 국내 언론이 가짜뉴스와

조작보도로 일관했고, 귀국시점 공항에서 질낮은

기렉이들이 한 짓을 손석희가 또 한거죠.

이런 장황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손석희가 특별히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라는
 
글,댓글들이 보여서 입니다.

본인 자신을 성찰하지 않는 손석희는 위험합니다.

요즘도 잘하는 게 꽤 있거든요.

진실 9에 거짓1을 섞는 언론인이 제일 위험합니다.

디비조센, 애늴에어, 엠바이엔 같은 것들은

뉘들이 그렇지 라는 인식이  있어서 덜 해롭습니다만

세월호, 태블릿을 거치면서 쌓인  신뢰도를

대선조작에 쓰고, 청문 의혹 부풀리기에 적절히

써먹는 건 큰 해악이거든요.

사회적 문제에는 집중력을 발휘하는 면에서 괜찮은데

정치, 외교적인 문제에 대해선 본인들이 확인한

사실마저 제대로 방송하지 않는 작위적 취사선택,

방송의 힘은 선택적 보도도 위험하지만

보도하지 않는 것이 더 큰 해악입니다.

언론으로서 언론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특히 앵커브리핑을 사유화해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오만함은 금도를 넘었습니다.

제가 손빠였다는 걸 확인하고 싶으시면

제 닉을 클릭해서 4월 초 이전에 손석희에 대해

글 몇개 올린 것들 보시면 됩니다.

원하시면 링크 드리겠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폰으로 갈기듯이  쓴글이라 오타, 중구난방은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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