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님들 노고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택배라는게 그냥 봉고트럭 하나 사서
면허있는 아저씨는 누구나 하는 일이라
정규직도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국민의당 아줌마 발언...정말 노답)

저는 택배 배달 이런거 
빨리 빨리 말고
받는 사람도 좀 기다려 줄 수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미국이나 외국처럼
느린건 싸게
빠른건 비싸게
어쩌면 당연한건데

우리나라는 좁아서 그런건 아닌 거 같고
당일택배 익일택배 막 이러니까
굳이 힘들지 않아도 될일을 쥐어짜는 걸
당연시하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8시간 일하고
월200정도 버는 택배

주말은 휴업

4-5일배송 3천원
3일내 배송 3천500원  
2일내 배송 5천원 

이렇게 해도
한 회사만 그러면 힘들겠죠 ㅎㅎ

너무 우리가 빨리 빨리에 익숙한 거 같아
좀 느긋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0분 배달약속으로
도미노피자 배달 알바생이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던 적도 있었죠. 

오늘도 택배를 이용하면서
더운날 고생하시는 기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