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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함께 가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68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믹스테일
추천 : 8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7/16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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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우선 말씀 드리자면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와 관련하여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내년 최저임금이 정해 진 이후
여기저기서 그정도 임금도 주지 못할 능력이면 자영업을 접으라는 글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게 글 적으시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합니다만 역지사지해서 지금 자영업을 하고 있는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자영업자가 약 600만명 정도가 되고 그중 고용이 있는 자영업자가 그 수의 30%
약 180만명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금번 최저임금 인상은 그분들의 가족들까지 생각한다면 대략 400만~500만명의
밥줄이 좌지우지 되는 상황일겁니다. 정말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자 분들을 향해 능력 안되면 사업을 접으라 한다면 이 많은 분들이
현 정권의 정책에 반감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 기레기들이 들러 붙어 편을 가르고 이간질하여 자영업자들의 이반현상을
가속화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댓글부대도 움직이겠죠.
그러면 저들의 갈라치기에 또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때 기레기들이 종합 부동산세를 세금폭탄이라고 떠들며 종합부동산세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반 국민들을 얼마나 많이 현혹 시켰는지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불안정한 고용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영업자로 몰린 분들이 많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경쟁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이익창출을 방해하는 부조리들(프렌차이즈 업체 본사의 갑질, 높은 임대료 등)에
눈감은채 그분들을 향해 능력 안되면 일 접으라 한다면...
일자리 부족을 외면한 채 우리에게 너희들이 취직 못하는것은 너희들의 노력이 부족해서다.
더 노~~ 오력해라 라고 이야기 하던 기득권들의 화법과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돌이켜볼 문제입니다.
 
이런 네거티브한 목소리를 자영업자 분들께 들려 드릴게 아니라 현재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것
(전용 상품권 발행, 카드 수수료 인하, 임대료 인하 정책, 사회 보험료 지원 등)을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국가의 제도에 부족함이 있다면 우리도 자영업자분들과 함께 제도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 드리겠다고 안심시켜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렇게 함으로써 그분들을 안심시켜 대한민국 개혁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대통령 정책 지지율은 앞으로 다른 정책도 소신것 밀고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 모두 갈라지지 않고 함께 갈 수있는 길을 모색합시다.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해 낼 수 있을 겁니다.
대통령을 무혈혁명으로 갈아치운 우리는 그정도의 역량은 가지고 있는 국민이라 믿습니다.
 
P.S. 이 글을 읽는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시오. 지금은 국가개혁의 과도기라 어수선하지만 현 정권은
      여러분들의 삶까지 보살 필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 들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지금 조금 어수선 하다고 지지를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멀리 보고 함께 갑시다!!
출처 내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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