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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다시 살아난 두 시기의 선거
게시물ID : sisa_969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ffa
추천 : 10
조회수 : 10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17 23:05:23

1.2010년 지방선거: 저때 한나라당이 2006 지선 압승, 대선 압승, 총선 압승을 함으로 인해 민주당 지지자인 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는구나. 일본처럼 보수우위의 사회가 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걸....민주당 성향 무소속 포함해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또한, 친노가 부활하게 되죠...저때 비로소 희망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이제 민주당이 할만해졌다. 민주당이 부활의 토대를 놓았다.'라는 생각을요.

2.2016년 총선: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과 궁물당으로 쪼개지고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로 정치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고 새누리당에 대해 혐오감정을 가졌지만 솔직히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달성할 줄 알았습니다. 야권이 민주당과 궁물당으로 분열된 이상 총선에서 희망이 없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근데 새누리당에서 공천과 관련해 파동이 일어나고 옥새런이 일어나면서 '야...이거 야권이 할만해졌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총선 당일 투표하면서도 '새누리당이 과반 달성할까?? 야권이 과반달성 저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반전이 일어나게 되고......진짜 놀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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