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보니 민주당에서 뭐 목적예비비로 일자리 추경안 대체하자는 말이 나오더라구요....참 어이가 없었습니다....무슨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핵심이 바로 80억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인데 이걸 목적예비비로 대체해 버리면 추경 의미가 없죠....앙꼬 빠진 찐방도 아니고.....추경 지금도 걸레짝인데 이걸 없애버리고 목적예비비로 하면 더 걸레짝 됩니다. 이런식의 추경안은 의미가 없죠.....

진짜 우원식 원대대표의 협상력이 이따구일줄은 몰랐네요.....진짜 참다참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야3당들의 강짜도 있지만 차라리 우원식 원내대표가 그냥 임명강행 요청하고 국회 대치 길게 끌고서라도 여론전으로 가는 것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조대엽 후보자 하나 떨구고 난 후 얻은 것 없이 그냥 야3당에게 호구취급 당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화가 너무너무 납니다. 제가 문통이었으면 아마 예산안에 대한 거부권 있다면 바로 이딴 추경안 거부하고 우원식 자르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건 너무 아니네요..당장 당원으로써 이 사람은 이제 원내대표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야3당에게 호구 취급받고 더군다나 페이스북 댓글 다는 기능 아예 차단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트위터도 비판먹더니 접어버리고 이젠 페이스북마저도 불통으로 일관해버리고....전투력 부재, 불통, 무전략.....원내대표로써의 자격 완전 미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