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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북한과 전쟁으로 수천명 죽어도 거기서 죽는 것이라고 했다"
게시물ID : sisa_972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똘이~
추천 : 7
조회수 : 11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2 13:34:57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NBC 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NBC 방송화면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북한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 

미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NBC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북한 자체를 파괴하기 위한 군사적 선택이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내버려두느니 북한과 전쟁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으로 “만약 전쟁이 나더라도 거기서 나는 것이다. 수천 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 것이지 여기서 죽는 것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얼굴에다 대고 그렇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게 말했고, 나는 그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트럼프의 발언이 “도발적인 것이지 실제는 아닐 수 있다”면서 “트럼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중국이 그런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은 군사적 선택시 수많은 희생이 따를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의 대통령은 지역 안정과 본토 안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변하지 않는 한 군사옵션은 피할 수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어떤 대통령도 하지 않았던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전 대통령들은 20년 동안이나 이 문제를 뒤로 미뤄왔지만 이제 미룰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을 계속 공격하려 한다면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북한과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을 향해 “내가 중국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을 믿고 뭔가 조치를 할 것”이라며 “중국은 군사적으로, 외교적으로 북한을 중지시킬 수 있다”고 촉구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80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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