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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망 환자 바다 버린 병원장, 박원순시장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게시물ID : sisa_974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똘이~
추천 : 16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8 11:43:48

사망 환자 바다 버린 병원장,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한 인물


[경향신문] 지난달 마약류 의약품인 프로포폴 투여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바다에 버린 50대 병원장 구속돼 충격을 줬다. 그런데 이 병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던 의사 중 한 명이었던 사실이 8일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업무상과실치사·사체유기·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거제 모 의원 원장 ㄱ씨(57)가 2015년 10월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전문의학적 소견을 발표하고 다음해 초 강연했던 인물로 밝혀졌다.

ㄱ씨는 2015년 10월25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료투쟁위)’가 기자회견을 열고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할 당시 전문의학적 소견을 발표했다. 의료투쟁위는 주신씨 명의의 자생병원 엑스레이(2011년 12월 9일)와 공군훈련소 엑스레이(2011년 8월 30일), 주신씨가 영국 출국에 앞서 비자발급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2014년 7월 31일)의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 자리에서 의학적 소견을 발표한 ㄱ씨는 주신씨 명의의 3개의 엑스레이 비교판독을 통해 흉추 1번(T1) 극상돌기의 휘어지는 패턴과 경추 6번(C6)의 위치가 다르다는 점, 기도와 폐의 기관지를 연결하는 ‘기관’의 주행양상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는 점, 자생병원 엑스레이에서 보이는 ‘석회화 현상’이 공군·비자발급 엑스레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등 차이점을 발표했다. 당시 ㄱ씨는 “2011년 12월 9일 자생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주신씨 명의 엑스레이는 대리인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소견을 밝혔다.

ㄱ씨는 또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국민총협의회’가 2016년 1월 9일과 23일 각각 대구엑스코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 ‘박원순 시장 부자 병역비리의혹 대국민보도대회’ 등에도 강연자로 나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80810431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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