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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바껴도 내삶은 똑같다
게시물ID : sisa_974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뇌왕
추천 : 5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9 10:09:51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 친가외가 전부 한나라당 새누리당 이명박근혜 지지자임.

가족중에 대학교수도 게시고 학원 강사도 게시고 의사도 게시고..외할머니댁은..그냥 모텔업을하셔서 돈이많으심.

김대중 대통령이 대북에 지원할때 가족들은 다들 저거 보내줘서 국민들 세금만 낭비하는짓이라고 하심.. 

내 월급이나 세금나가는건 지금과 별반차이없었음..

노무현 대통령당선시 가족들은 빨갱이가 대통령되었으니 나라를 망칠꺼라고 하셨슴.. 

집값상승할떄도  전부다 대통령탓이라고 하셧슴. (그때도 우리가족들은 다들 자기 집이있었음.ㅎㅎ )

나라망친다고탄핵론 나왔을때도 나라망치기전에 어서 탄핵투표해야한다고하셧슴.

그래도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셧을땐 할머니 할아버지다들 눈물을 흘리셧음. 국가의 지도자가 없다는게 서글퍼서그러셧나..

하여간 내 월급이나 세금나가는건 지금과 별반차이없었음 

이명박대통령이 4대강할때 4대강이 나라경제를 살릴꺼라고 하셧슴.

4대강이 이상한조짐을 보이니 생각없는국민들이 시위하고 해서. 정책추진이 제대로안됫다고 한탄하셧슴. 

4대강이 폭망테크트리탈때 다들 그냥 침묵만하셧슴. 

이때도 내월급이나 세금나가는건 별반 큰차이없었음. 

박근혜양이 대선될떄 이상하게도 아버지인 박전대통령을 닮았으면 나라를 잘이끌꺼라고하시며 열성적으로 지지하심.

가족들 다들 가습기살균제사건에 정부가 침묵할떄도 저거 보상하기시작하면 국민들만 등골빠진다고하셧슴.

가족들 다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때도 교통사고나 저거나 별반차이가없다 한번보상하기시작하면 국민들만 등골빠진다 하셧슴.

바다에서 육지로 못돌아오는 선박들 사건에도 국가가 끼어들기시작하면 국민들 세금만 낭비된다고 더힘들어진다고하셧슴.

박근혜양 탄핵될때 가족들 다들 불쌍하다고하셧슴 그냥미안하다고 사과하지..라고만 하시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불쌍하다고만하심.

이때도 내월급이나 세금나가는건 별반 큰차이없었음.

문재인대통령 당선되고도 가족들은 딱히 좋아하지않음 그냥 차악이 당선된거라고 하시는 분위기임.

난 가족들을 사랑함 정치적인부분은 다들 잘못되었다고생각하지만 그외적으론 가족간의 유대감도 깊고 가족왕래도 대외행사도 자주함

그런데도. 다들 한나라당.시절부터 새누리당..까지.. 가족들 대부분 지지하지않는쪽에서 진행하는 정책은 

본인들한테 피해가되돌아온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실제론 물가상승하고 피해는 입는부분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체감이 온적은 별로 없었음..

문재인대통령이되고. 가진자들이 저지르면 외면하는행태를 고쳐나가려하는  모습을 보고 

이전정부에서 안하는 책임을 지고 관심을 기울인다는 말을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느낌점은 한가지

대통령이 누가되던 내월급이나 기타세금이 두배 세배 네배 늘어날일은없을꺼같음.

근데 누가 대통령이되느냐에따라 친구들이랑 술한잔할때 쓰레기같은 대한민국하며 자기나라를 욕하는 행동을하다가

누가 대통령이되느냐에 따라. 자부심을 가질수있는 대한민국이 되는거라 생각이 문득듭니다.


요즘은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네요.


지도자가 바껴도 내삶은 똑같다 

단지 내삶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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