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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뉴스, 박기영은 황우석에게 연구비 2억5천을 받았다
게시물ID : sisa_974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태산발호미
추천 : 4/6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10 01:40:38

[앵커멘트]

황우석 교수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온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황 교수와 정부로부터 2억5천만원을 연구비로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근무 전 지원받은 것이라고 하지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비 지원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박기영 보좌관은 지원내역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해명에 나섰습니다.

우선 황 교수로부터 1차 지원을 받은 것은 순천대 교수로 있던 지난 2천1년 12월부터 2천4년 11월 기간.

광우병 내성소 개발 등과 관련해 황 교수와 위탁과제 연구 협약을 맺고 연간 5천만원 씩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보좌관은 이 연구를 교수와 시민단체 실무자 등과 함께 진행했고 연구비 집행은 순천대를 통해 총괄 관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2천3년부터 2천4년 5월 까지는 황 교수가 책임을 맡은 연구의 세부과제를 과학기술부와 협약을 맺어 1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자신이 연구에 쓴 돈은 6천만원이고 여기서 다시 천5백만원 가량은 청와대보좌관으로 임명되면서 일부 과제를 끝내지 못해 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한 과제들은 여러편의 논문과 학회발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발표했다며 순수 연구비로 활용됐음을 강조했습니다.

박 보좌관이 연구비를 지원받은 것은 모두다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이지만 연구 기간은 그 이후 까지 이어졌습니다.

박기영 보좌관은 2002년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을 시작으로 참여정부 과학기술정책에 깊이 간여하고 사이언스 논문의 공저자로 올라 있는 등 황 우석 교수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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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자에 이름만 올린게 아니라 연구비를 받아서 연구를 진행했음. 물론 결과물은 없었음. 

이게 말이 연구비지 이건 거간비 받은거라고 봐야지, 

황우석이 이곳 저곳에 하도 로비를 해대는 중이었고, 

박기영이 청와대 보좌관 임명전이라고 해도-청와대 보좌관이 무슨 추첨도 아니고서야- 당시 정부와 황우석간에 일종의 로비스트나 브로커 역할이었다고 볼 수 있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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