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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내 추대표와의 갈등이 봉합 국면이라고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77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불어오유당
추천 : 37
조회수 : 2228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08/22 12:39:56
천만 다행입니다.

방금전까지 계속해서 최고위 회의 외에도 개인적인 면담을 포함해서 추대표와 전해철 의원 및 친문 의원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추대표가 의원들의 반발, 청와대의 걱정들을 받아들여서 양보한게 있다고 하네요. 제가 지속적으로 요청드린 것도 이번에는 추대표가 청와대의 요구를 받들어서 제발 양보해달라. 모든 키는 추대표가 쥐고 있다.였는데 역시 잘 알고 계셨나 봅니다.

구체적인건 워크숍 가봐야 알겠지만 최재성 의원도 많이 노력했고 추대표도 양보를 해서 지금은 봉합 국면이라는 것 같습니다. 자칫 일이 더 커지면 김경수 의원도 나서게 되고..그럼 사실상 청와대와 전면전급이라.. 걷잡을 수 없어질텐데. 일단 천만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대화와 양보를 통해서 추대표도 마음껏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마음껏 지지할 수 있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지만 계속적인 대화와 양보를 통해서 이견을 좁혔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이번 일로 사퇴하거나 상처받는 일 없이 더이상 갈등이 보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우리 더민주 이제 예전 새정치연합 시절과는 다르자나요.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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