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참상' 함께 목격한 피터슨 목사 부인 '전화 인터뷰'
[앵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에, 현지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아놀드 피터슨 목사는 "광주 공습계획을 미군으로부터 들었다"고 기록해놨습니다. 어제(21일) 뉴스룸은 피터슨 목사의 수기를 입수해서 그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 피터슨 목사와 함께 광주에 있었던 부인 바바라 피터슨씨를 저희 취재팀이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군의 헬기 사격 장면을 직접 봤고, 광주 공습 계획 역시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