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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종교는 검증 대상 아냐…사퇴 생각 없다”
게시물ID : sisa_979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4
조회수 : 16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31 17:28:55
창조과학의 정체가 도대체 뭐길래 남들한테 주장할땐 과학이라고 우기고 불리하면 종교라고 하는건지..
그건 과학도 종교도 아닌 그냥 사기 아닌가요. 이걸 종교 문제라고 넘어 가자니?
지금 개인의 종교를 뭐라하는게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몰라도 문제고 모른척해도 문제인듯..
차라리 창조과학이 왜 과학적인가를 설명해야지 본인의 인생사는 여기서 무슨 관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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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대학교 3학년부터 신앙생활(기독교)을 시작했다는 사실 등 종교 생활과 개인적 인생사를 공개했다. 박 후보자는 “제 내면에 이념적 부분을 형성한 데 있어서 포스텍(포항공과대)을 설립한 고 박태준 이사장과 기독교 신앙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 후보자는 종교 문제에 대해선 “검증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역사관 논란에 대해선 ‘무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털어놓았다. 그는 “부끄럽지만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에 정치적, 이념적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며 “포스텍과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보수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또한 계속해서 혁신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벤처 생태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진보적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지 실질적으로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48년 8월15일 건국절’ 주장 논란과 관련해선 “솔직히 말씀드리면 건국과 정부수립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 논란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에 헌법 관련 문장들을 살펴봤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담은) 헌법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뉴라이트계 인사’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학과 세미나에 초청한 데 대해서도 “뉴라이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한번도 그 운동이 어떤 성격인지를 생각해본 적도 없고, 제가 거기 회원도 아니며 그분들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하려는 관심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090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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