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표결 전날 저에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3명을 정리해 달라고 얘기했다”며 “하지만 제가 지나친 요구라고 거절하면서 더는 조건을 걸지 말라고 했고 김 원내대표도 의총에서 조건을 걸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점심때쯤 김 원내대표가 전화해 (국민의당 내 찬성표가) 20명이 될 것 같다고 했고 제가 국민의당 요청에 답변하지 않아 김 후보자를 낙마시켰다는 박지원 전 대표의 발언은 선배로서 옳지 않고 점잖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괜히 격앙된 것이 아니네요
단순히 국민의당이 김이수 후보자 부결시켰다고 격앙된 것이 아니라
원내대표끼리 협상 과정에서 속였다는 것에 분노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원식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동철은 우원식에게 "20명 확보했으니 걱정마라"고 거짓말 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뒷통수 제대로 친 것이지요?
민주당이 격앙된 것은 당연합니다
차라리 20명 확보 못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