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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보기배열의 여론조사
게시물ID : sisa_982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르다고
추천 : 1
조회수 : 15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3 1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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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한 시간이 좀 안됐는데....  리얼미터라고 하면서 ars 여론조사 전화받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적어봅니다. 

 가.거주지 질문 
 1.광주 2.전남 3.전북 4.기타지역  

 나.연령대 질문 
1.19세이하 2.20대 3.30대 4.40대 5.50대 이하생략 

 다. 김이수 헌법 재판소장후보자인준 동의안 책임은어느 정당에 있냐는 질문 
1. 국민의당 
이하생략 

 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여당은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하는 반면 국민의 당은 치우친(?)인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법원장으로 적절한지 질문(보기에 의도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적절하다가 먼저 나오지 않나요?) 
 1.적절하지 않다  2.적절하다  3.모르겠다  

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역시 보기에 의도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1. 매우 잘못하고 있다 2.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3. 잘하고 있는 편이다 4. 매우 잘하고 있다.   이하생략 

 바. 귀하의 정치성향은? 
1. 보수 2. 중도 3. 진보 이하생략 

 라 항과 마 항에서 혼동하기 딱 좋게 질문을 했습니다.   발신자 번호는 062-385-9254로 찍혔는데 여론조사기관은 리얼미터라고 하면서 서울번호 02-xxxx-xxxx 로 불러줬습니다. 여론조사라는 얘기에 긴장해서 서울번호는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설문문항 역시 정확한 기억은 장담 못합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대로 라 항과 마 항의 보기 순서는 제 기억을 믿어봅니다. 

 오늘저녁이나 내일 쯤 결과가 나오겠네요.   혼동할 수도 있는 보기배열 때문에 대법원장 후보자 찬성비율과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비율이 아마도 다소 낮게 나올 수도 있겠네요. 

 내용을 보면 여론조사 의뢰자는 국민의당 같습니다만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과 리얼미터가 사이가 안좋았는데 관계개선이 됐는지 의문도 듭니다. 

 발신 번호는 광주지역인데 안내는 서울지역번호로 말해줘서 리얼미터것을 녹음해서 광주지역에서 전화를 걸었을 것이라고 유추를 해 봅니다.
출처 전화통화당시 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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