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홍콩 반환되기전인 어렸을적 봤던 무슨 책에서
홍콩사람들에게 Are you Hong Konger?라고 물으면 No, I am Chinese.라고 답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Are you Chinese? 라고 물으면 No, I am Hong Konger.라고 답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깐 예전에는 식민지주민이라는 일종의 콤플렉스 때문에 대국 중국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막상 중국의 일부가 되니 그 쪼잔함과 잔혹함에 놀란거죠.
원래 50년간 홍콩의 민주정을 유지시킨다고 했는데 이제 거의 파괴직전이네요.
중국정부는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는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초한지나 삼국지 수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중국에서 신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는데 그 덕목이 사라진지 오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