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KBS이사, 1인 시위 중인 조합원 옆에서 v그리며 조롱
게시물ID : sisa_984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6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21 17:50:07
KBS이사, 1인 시위 중인 조합원 옆에서 '브이(V)강규형 KBS이사가 본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KBS노조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시위 동작을 따라하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다.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새노조)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에 맞춰 KBS 이사회 해체를 촉구하는 사내 집회를 열었다. 오후 4시30분쯤 강 이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본관 2층에 있던 KBS본부 조합원들은 “강규형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에 강 교수는 구호에 맞춰 팔뚝질을 하고, 피켓을 든 조합원을 끌어안는 등 노조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엘리베이터에 오른 후에는 조합원들을 향해 두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뻗어보였다.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다.

강 이사는 지난 19일 1인 시위를 벌이는 노조원 옆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KBS새노조는 강 이사가 교수로 재직 중인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강규형 교수 KBS이사 사퇴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KBS 새노조는 당시 강 이사가 1인 시위 조합원 옆에서 ‘브이’를 그리더니 조합원에게 어깨동무를 했다고 전했다. 조합원이 “손을 올리지 말라”고 하자 강 이사는 “당신네들은 나한테 와서 몸싸움도 하는데 이정도도 못하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에 조합원은 “반말하지 말라”고 지적했고 강 이사는 “우리 아들 나이 같아보여서 그렇다. 수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이사는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 임명된 구여권 추천 이사다. KBS 이사회는 7명의 구여권 추천 이사와 4명의 구야권 추천 이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KBS새노조는 강 이사가 이사회에 입성한 이래 국정농단 보도참사와 불공정 방송에 항의하는 사내 구성원들에 대한 탄압, 위법한 경영행위 등 고대영 사장 경영진의 전횡과 일탈을 두둔하고 묵인해왔다고 주장했다. KBS새노조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여권 추천으로 이사직에 오른 KBS 이사들에 대해 사퇴 요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지방 mbc사장은  출근저지 투쟁하는 조합원들에게 메롱하고 혀를 내밀었다가
그런적 없다고 잡아땟떠라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921171147969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