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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의 잡설> 저는 , '적폐' 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990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흡혈희_밤피
추천 : 2/4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4 16:31:31
저희 아버지는 흔한 장년층 + 매국보수 조합인 자유한국당 지지자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정치 무관심층입니다.





그 아래에서 자란 저는, 자연스럽게 '벌레'가 되었었습니다.



밥먹을때마다 노무현, 김대중 욕과 박정희 찬양을 듣다 보면, 어린 나이에 자연적으로 그렇게 될수밖에 없더라구요.





다들 흔히 생각하시는, 그 일베 유저랑 별반 다를거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공부로 인해 만사가 귀찮아지며 자연스럽게 쿨병 정치 무관심층으로 변했습니다.

"그놈이나 그놈이나" "정치인들이 다 똑같지 뭐"






작년, 고2 2학기 후반에 발생한 대한민국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보며






큰 사실을 , 그때가 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속고 있었구나!








... 지금은 북유게 출신 정유련 유저로서, 적폐에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집에서 맨날 박정희 찬양하는 아버지와 싸우는게 곤횩입니다.





어릴때 흑역사 가끔 떠올리면 이불킥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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