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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홍준표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미 전문가들 “반대
게시물ID : sisa_991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6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26 19:05:3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했으나, 미국 전문가들은 “그런 요구가 오히려 한-미 동맹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뜻을 나타냈다.

홍 대표는 25일(현지시각) 미국외교협회(CFR)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핵우산 약속만으로는 5000만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 공포의 핵균형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며 “전술핵의 조속한 재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스스로 핵무장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친북좌파 세력에 의해 한-미동맹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 북한 위협보다 더 두려운 위기의 본질”이라며 “과거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사드 배치 반대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현재 한국 정부의 주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간담회에 참석한 미 전문가들은 대체로 홍 대표의 연설 내용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스탠리 로스는 “전술핵 재배치는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단언했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토비 달튼은 “한국이 재배치를 요구하면 오히려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기거나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핵확산 전문가인 마크 피츠패트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소장도 “전술핵 재배치에 강하게 반대한다.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하겠다며 또다시 위협을 가하는 것 같다”고 했다. 



망신 망신.....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8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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