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응천, 금태섭의원 윤석열 수사팀 교체 언급
게시물ID : sisa_995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버중단반대
추천 : 32
조회수 : 4381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7/11/10 02:24:35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다가 투신한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사망과 관련해 야당 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수사팀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사 출신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사팀 교체 필요성이 언급됐다. 

검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당시 윤석열 수사팀은 댓글 수사를 담당하던 팀이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댓글 수사를 방해당한 당사자적 측면이 좀 있다"며 "그래서 수사가 과연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검사들이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특임검사를 임명한다든가, 객관적인 데서 수사를 하는 게 내부 동요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검토해서 장관에게 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같은 당 금태섭 의원도 "재배당을 깊이 고려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한다"며 "적어도 대검찰청과 법무부에서 수사 지휘를 통해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중략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사법방해의 피해자는 전 국민"이라며 흔들림없이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법방해의 피해자는 전 국민이고 국가"라며 "피해자가 윤 검사장 개인이라고 봐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당시 진실을 은폐하고 덮지 않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졌다면 4년이 넘도록 이런 일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 않았거나 역사가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수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여당의원들,
윤석열수사팀에 힘을 실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출처 http://cbs.kr/XK6Ttr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