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리추모열기의 이중정과 가식성
게시물ID : sisaarch_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질남
추천 : 3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6 11:19:31
최근 파리에서 끔직한 테러사건으로 129명이 참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당연히 인간으로서 분노를 느끼고 테러로 인해 고통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하는게 당현한 원칙이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프랑스인들을 위한 추모열기가 불고 있다. 도쿄,워싱턴,뉴욕등 세계주요도시에선 프랑스국기를 내걸고 sns 에서도 프랑스인들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공유하고있다. 난 파리를 위해 추모하는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절대 생각안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묻고싶다. 시리아,이라크에서 학살과 테러로 죽어가는 수천명을 위해서 단 한번이라도 기도했는지. 그래 진짜 관대하게 생각해서 이라크, 시리아는 평소에도 내전이 잦았던 곳이니 무감각했다 치자. 그럼 지난 10월 내전도 없고 프랑스과 국내상황이 비슷한 터키에서 일어난 테러사건때 그들은 터키국민들을 위해 위로했는지. 아니 그들은 터키에 그런 사건이 있는줄 조차 모랐을 것이고 안다 해도 남의 일인 마냥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터키는 약소국가니 신경쓸 필요없지만 강대국, 전세계 아디에서나 좋은 국가이미지를 얻는 프랑스에서 일어난 사건은 빅뉴스로 다뤄진다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네팔,터키,방글라데시, 그리고 아프리카의 여러나라등 약소국가에서 수백명,수천명이이 죽든 관심을 끄지만 프랑스,일본,미국등 강대국에서는 50명이 죽어도 마치 지구가 멸망할것처럼 언론들은 호들갑을 떤다. 우리는 관심과 추모도 강대국국민만이 받을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