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단선으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였는데 데스크나 수리기사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완전 놀랐슴다.
오전 11시쯤 가서 접수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친절하게 수리받을 자리와, 제가 앉을 의자를 빼주덥니다.
남자인데도 제가 설랬네요. 이런게 '서비스'구나 싶을 정도로 느꼈죠.
서비스센터에서 굉장히 만족하며 나왔습니다! 모든 서비스센터가 이렇게만 해줘도 고객 커미션은 줄어들거 같더군요.
얼마전에 다른 고객센터에서 채이고 '고갱님' 취급 당하다가 '고객님' 으로 접대받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