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이투(Meitu)가 ‘세일러문 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IT 매체 씨넷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일러문 폰’ 패키지 안에는 셀카봉도 함께 들어있다. 이 셀카봉은 ‘세일러문’ 변신봉처럼 생겼다.
미국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메이투 M8’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21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둘 다 소니 렌즈다. 뷰티 카메라 앱으로 유명한 메이투답게 아기 피부처럼 만들어주는 셀카 기능이 내장돼 있다.
5.2인치 디스플레이, 4GB RAM, Helio X20 프로세서, 3000mAh 배터리 등을 갖추고 있다.
‘세일러문 폰’은 오는 12일(중국 기준)부터 1만 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999위안(약 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