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구매후기.
게시물ID : smartphone_48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2
조회수 : 14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29 21:44:24
2년 막 넘은 제 G4가 배터리 1개 사망. 1개 중환자. 그리고 최근 침수까지 겪은 후에 증상이 :

1. 화면에 물방울 보임.
2. 셀카카메라에 안개낌
3. 회전기능 상실
4. 배터리 100%에서 외장배터리 뽑을 시 배터리 90%미만에서 카메라 게임 등 어플 실행시 다운. 이후 충전하기 전까지 무한재부팅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판단되어 오늘 휴가낸김에 신도림 TM으로 직행했지요. 좀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 듣고

점심시간 즈음해서 도착.

흠.

한바퀴 돌며 분위기좀 보고 한 가게에 스탑해서 G6 기변 어느정도인지 물어봤더랬죠.

오늘 오후에 올린 게시물에도 올린 바 있지만, 제 정보부족인 면도 있는데 어쨋든,

첫 가게부터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를 두들겨 맞습니다.

아 시발..... 나 진짜 알아보고 온거 없는데 말이죠?

시세같은거 모르고, 어느정도선에서 기변할 수 있는지부터 물어보려는데 대놓고

 "(기운빼기 싫으니 더 알아보고 오시든가) 저희는 선제시 안합니다" 하는데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전 그닥 스마트한 사용자는 아닙니다.

남들처럼 조건 따져서 대란같은것도 탈줄 모르고. 

지난번 LTE2 쓰다가 G4로 교체할때도 그냔 삼성동 들렀더가 G4 손에 쥐어보고 온김에 그냥 바꿀까? 하고 공시지원금만 빼고 할부지원 받으면서 쓴 사람이거든요.

어느정도 호갱될 각오하고 온건데 첫방부터 튕겨버리니 솔직히 좀 빡이 쳤어요.

용산에서 컴퓨터 맞출때는 이런개념까진 못봤던 것 같은데 아오Cㅎ

화장실 갔다가 위층 올라가서 쥬스나 하나 사서 빨면서 폭풍 휴포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대충 분위기 파악 했어요.
이사람들 사정은 이해하는데 대놓고 가격 감춘다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하여튼 내려와선 앞에있는 가게에 대충 적당한 가격 부르고 질렀습니다

아마 대란이니 뭐니 하는 가격에서 +5~10정도 더 줬을거예요.

휴대폰 사러 멀리까지 가긴 했지만 이이상의 에너지 소모는 의미 없는 듯 해보여서요.

오랜만에 올드 드래곤마운틴의 기운을 느껴본 듯 합니다 ㅎ



구매하면서 느낀건,  함정단속을 매우 심하게 경계하더군요.

단통법이 만들어낸 지하경제가 아닌지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