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오늘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다른 대형가전제품 구입 후 
어머니 핸드폰도 새 것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 메뉴 설명겸 어플도 깔아드리고 
핸드폰을 살펴보는 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구글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있는 상태이더군요

 (이 구글 계정은 기존 어머니가 쓰시던 구글 계정이 아닙니다 난생 처음보는 계정입니다) 

이런 경우가 가능한 건지;; 

사실 어머니랑 저랑 다른 전자제품 때문에 
직원분께서 핸드폰 상자를 개봉하는 지도 몰랐어요

게다가 대형가전 제품 상담중에 핸드폰 코너 직원분께서 기존 핸드폰에서 새 핸드폰으로 전화번호 및 사진을 옮기는 작업을 해주시더라고요.  

LG핸드폰인데 구글계정이 로그인 되어야만
전화번호와 사진등의 데이터를 옮길 수 있어서
직원분께서 임의로 구글 계정 로그인을 한걸까 ???
여러각도로 생각해 봤지만...  

제가 기존 폰과 새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걸 보고 
직원분께 데이터 이동해주시는 거냐 묻곤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찝찝하여 통신사 홈페이지로 확인해보니 오늘 신규 개통했다고 나오긴 하는데... 

이상한 생각이 자꾸드네요

  
게다가 더 찝찝한 건 이 로그인 된 구글 계정의 지메일 동기화와 구글 피스니스, 드라이브 문서의 마지막 동기화 날짜가 구입한 오늘7월26일이 아닌 7월11일로 되어있는 점이 제일 이상하네요;;;;;;; 

(사진파일 첨부해드려요) 이게 혹시 판매하고 반납한 폰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 인지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게다가 핸드폰 후면에 제품 모델명 스티커 아래에 뭔가 때어진 스티커자국이 있고
새핸드폰이라면 당연히 부착되어 있어야할 이중 보호필름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