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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2012 추첨 개인적 예상
게시물ID : soccer_1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rbiya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3 21:03:27
사실 지옥의 조가 강호들끼리 만나서 죽음의 조라기보다는 비슷한 애들끼리 만나서 어느 경기나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지옥의 조라는 단어를 쓰지않을까 생각이 되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조 추첨은 진짜 다 피튀기지않나 합니다.

A조가 위에서 설명한 지옥의 조라고 생각되는데요
작년 월드컵에서 봤을 때 "아하 여기!" 하는 강팀은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도 어디하나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져보이는 팀도 없구요.
폴란드 러시아 그리스 체코 모두 매경기를 결승처럼 해야될거 같네요.
특히 폴란드는... 홈이니깐 더욱 힘이 날 뿐더러 부담도 크겠지요.

B조는 그래도 여기가 알짜배기 지옥의 조.
라인업만 보면 4강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 조합이죠.
어디하나 빼먹을 만한 경기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일과 포르투갈이 제일 기대가 됩니다.
신구의 조화의 독일이냐 개인기 공격축구의 포르투갈이냐에서 주목할만 할거같구요.
덴마크가 다른 조에 들어갔다면 그나마 기 좀 펴볼수 있었을 텐데 B조니깐....
그래도 그나마 포르투갈은 잡을만 하지않나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네덜란드는 어떻게든 해낼거 같은... 하지만 스네이더가 작년같지 않다는게 흠

C조는 진짜 또다른 죽음의 조입니다.
작년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이 있지만 요즘 폼이 많이 떨어졌죠...
아무래도 국대 주전 공격수의 부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토레스요.
게다가 레프트백에 카프데빌라가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훈련하는 환경이 바뀌면서 스페인 축구의 훈련 효율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하고 해서 이번에는 호세 엔리케가 주전으로 출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탈리아는 빗장수비라고 불리웠지만 지금은 수비적인 모습이 좀 누그러들지 않았나 하네요.
그래도 이탈리아는 항상 우승후보였고... 2006년 월드컵우승멤버가 거의 남지않고 새로운 세대교체 라고 해도 20대 중후반... 하지만 강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스르나와 모드리치 에두아르도(아 진짜 그 다리 부상 잊을수가 없네요) 크란차르 올리치... 공격은 ㅎㄷㄷ하지만 수비에서는 글쎄요... 분데스리가 소속의 선수들이 있지만 그래도 약하지 않나 합니다.

아일랜드. 제가 좋아하는 팀입니다. 게임하다가 좋아하게 된...
진짜 스쿼드가 중앙만 비고 나머지는 짱짱... 중원싸움에서 밀리는게 마음 아프지만 수비들이 올 ㅋ 하면서 막아내는거 보면 진짜 우왕. 더프 로비킨 도일 롱 등등 검증된 공격수에 한때 아일랜드의 루니라 불리던 아이덴 맥기디 체흐 헤어기어를 씌워준 헌트 EPL방황자 스티븐아일랜드 만능땜빵 오셔 등등... 이름만 보면 우와아아앙인데 이들이 모이는 일이 국대밖에 없으니...

D조는 우크라이나의 개최국 국내파의 힘이 필요하구요... 쉐바 형이 이번에도 뛰셨으면... 개최국이지만 동네북이 될거같은 느낌이라 좀 눈물나기도 합니다.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관계가 웃긴데요.. 최근 두 전적이 6승 3무 1패입니다. 물론 덴마크요.
유독 잉글랜드에 강한 모습인지라 자신감을 보이고있고 잉글랜드는 이 스쿼드로 당연히 이기지! 라면서 예전과 같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다른 곳은 프랑스인데요 여기는 그냥 웃김 ㅋㅋㅋ 작년 월드컵 광탈의 한을 딛고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생각해보고 이거저거 찾아보면서 분석 아닌 분석 해봤어요 ㅠㅠ

여기가 콜로세움이 되도 좋으니 다른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아 그래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A - 러시아 체코
B - 독일 네덜란드
C - 이탈리에 스페인
D - 프랑스 잉글랜드

1 2위 순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아일랜드 우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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