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EPL순위 및 요약 + 남은 일정에 대한 해설
게시물ID : soccer_157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_Kei_AN
추천 : 2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3 09:48:22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1위 레스터시티 (승점 77 / 36경기 / 우승확정)
토트넘은 첼시와 비기면서,
언더독 레스터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우승을 안겨주었다,
남은 2경기를 의적팀으로 승점을 베풀 것인가,
언더독 깡패팀의 저력을 계속 보여줄 것인가.
마지막 경기인 첼시전은 보은경기가 될 수도?

2위 토트넘 (승점 70 / 36경기)
주전들이 옐로카드 투성이가 된 토트넘은
다음 사우샘프턴 전에서 출장정지 인원을 더 늘리지 않고
승점 3점차의 아스널을 따돌릴 수 있을까?
그러기엔 사우샘프턴이 만만치 않은 팀이다.

3위 아스널 (승점 67 / 36경기)
4이언스가 정설이 될 것인가,
아니면 작년의 3위를 이어 3탑의 한자리를 정설로 만들 것인가.
하지만 다음 경기의 상대 맨시티는 만만치 않은 팀인데...

4위 맨시티 (승점 64 / 36경기)
4이언스의 자리를 물려받은 맨시티. 새로운 과학의 토양이 될 것인가?
68득점으로 리고 최고의 득점을 자랑하지만,
예전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에서 순위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토트넘을 쫒는 아스널을 쫒는 맨시티. 각각 3점차 승부.

5위 맨유 (승점 60 / 35경기)
퍼거슨 이후로는 예전같지는 않은 맨유.
최저실점의 수비축구를 보여주지만 왕년의 공격력이 없다.
승점 4점차의 맨시티를 잡으려면 맨시티가 2번 미끄러지고 맨유가 2번 이겨야 하는데...
4일 간격으로 치뤄질 세 경기들에서 체력 분배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6위 웨스트햄 (승점 59 / 35경기)
맨유와 1점차까지 따라잡은 저력의 웨스트햄.
주포들이 기가막히게 득점을 넣어주고 있지만, 수비력이 약한것이 흠이다.
기가막히게도 한경기 덜 치룬 상태에서 마지막 경기는 맨유와의 경기.
맨유와 비슷한 상황의 경기 일정에서 누가 체력안배를 잘 할수 있을지가
순위 스왑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7위 사우샘프턴 (승점 57 / 36경기)
주전 멤버들을 매년 뺏기고도 보강을 충실히 하며
7위로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사우샘프턴.
적절한 공격력과 적절한 수비력의 밸런스로 중위권을 잘 유지하고 있다.
현재 8위로 미끄러진 리버풀이 주고간 7위 자리를 그대로 꿰찰수 있을까?

8위 리버풀 (승점 55 / 35경기)
7버풀로 놀림받던 때가 오히려 그리워질, 스완지에 대패한 리버풀.
1경기 덜 치룬 상태에서 사우샘프턴과 2점차.
남은 경기들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그러기엔 3일간격으로 있을 세 경기와 대전상대와
팀의 부상명단이 좀 하드코어해 보인다.

9위 첼시 (승점 48 / 35경기)
작년 우승팀이 맞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5일,3일 간격으로 짜인 일정을 치루게 될 첼시.
5월7일 선덜랜드전 이후 치루게 될 리버풀, 레스터전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믿을건 히딩크의 용병술과 팀 장악능력이다.

10 스토크시티 (승점 48 / 36경기)
남성미를 버리면서 만년 하위권에서 중위권팀이 된 스토크시티.
이길 경기는 이기고 질 경기는 지는 탁월함 속에서 승점을 잘 먹어가고 있다.
마크 휴즈가 바꾼 스토크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첼시가 하드코어한 일정과 대전상대에서 연거푸 미끄러진다면 9위도 노려볼 수 있다.

11 에버튼 (승점 44 / 35경기)
경질설이 돌고 있는 마르티네즈 감독의 에버튼
루카쿠가 팀을 먹여살리고, 다른 선수들도 골을 그렇게 넣는데
이상하게 이길 경기에서 못이기고 미끄러지기 일쑤다.
4일, 3일 간격으로 치뤄질 레스터-선덜랜드-노리치의 경기에서
어떤 로테이션을 돌려야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12 왓포드 (승점 44 / 35경기)
승격팀이라곤 믿을 수 없을만큼, 주포들이 제몫을 해준 왓포드.
그 뒷 배경에는 42실점만을 내준 강력한 수비력이 한 몫 하고 있다.
흔히 승격팀이 겪게 될 강등의 걱정은 한 치 없이
에버턴과 스토크시티의 자리도 노려볼 수 있는데...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은 3일간격 3경기로 험난한 상황.
백업자원이 부족한 승격팀으로써, 고난의 3경기를 버틸 수 있을까?

13 스완지시티 (승점 43 / 36경기)
간신히 강등탈출을 확정지은 스완지시티이나... 중위권의 위엄은 어디로 갔을까?
팬들이 개리몽크를 그리워 할 만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귀돌린의 스완지.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있는 웨스트브롬과 본머스에 비해 대전 상대가 웨스트햄과 맨시티로 좋지 않다.
13위를 유지할만한 배짱을 오늘 리버풀전처럼 보여줄 수 있을까?

14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승점 41 / 36경기)
스완지와는 2점차. 13위의 고지가 눈 앞에 보이지만,
마땅한 주 득점원이 없는것이 웨스트브롬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승점이 같은 본머스와의 순위스왑 경기가 바로 다음, 중상위권 팀인 리버풀이 그 다음이다.
13위로 올라갈지, 14위를 유지할지, 15위로 떨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15 본머스 (승점 41 / 36경기)
득점도 잘 하는 주제에 실점도 잘 하는 이상한 본머스.
승점이 같은 웨스트 브로미치에 비해 득실차에 밀려 15위.
남은 경기도 웨스트브롬과의 스왑경기가 다음, 그 다음은 상위권 팀인 맨유와의 경기다.
줄줄히 서있는 13,14,15위의 앞길은 진흙탕과 같다.

16 크리스탈 팰리스 (승점 39 / 36경기)
알란 파듀의 팀은 항상 초반에 반짝하고 후반에 미끄러지기 일쑤지만,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 약한 이상한 면모를 보인다.
남은 경기는 중위권 스토크시티와 사우샘프턴.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팀을 추스리고
15위를 노려볼 수 있을지 아닌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17 뉴캐슬 (승점 33 / 36경기)
16위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리를 노리는건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문제는 밑에서 1점차, 2점차로 따라붙고 있는
선덜랜드와 노리치가 좀 무섭다는 것과, 실점률이 상당하다는게 문제다.
그나마 밑의 팀들보단 대전상대에서 이득을 보며
다음경기 상대인 이번시즌 공식호구 애스턴빌라에서 한숨을 조금 놓겠지만,
마지막 경기의 토트넘 앞에서 사력을 다해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축구공은 둥그니까.

18 선덜랜드 (승점 32 / 35경기)
매번 강등권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주는 상남자의 팀이지만,
잉글랜드산 고영욱이 깜빵으로 가며 선덜랜드 순위도 깜빵으로 간 느낌이다.
(심지어 이름도 애덤 존슨이다. 존슨은 함부로 휘둘러선 안된다는 교훈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저메인 데포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지만, 팀의 빈약한 수비력으로는
공격력이 강한 첼시와 에버튼과 왓포드를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19 노리치 시티 (승점 31 / 35경기)
다른 승격팀들이 한번씩 돌풍을 일으키며 15-16시즌을 장식하는 반면에
이 팀은 잊혀질만 하면 승격을 했다가 다음시즌에 사라지는 팀이다.
주 득점원도 없는데 실점률도 상당해서 왠지 이번시즌도 그럴것 같은 예감이 든다...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 맨유 - 왓포드 - 에버턴의 3연전에서 이기리란 보장이 거의 없다.

20 애스턴 빌라 (승점 16 / 36경기)
왕년의 애스턴 빌라는 적어도 중하위권에서 왔다갔다 하는 팀이었는데
올해는 36경기나 치뤘으면서 승점은 16점. 이긴 경기는 3경기뿐이다.
골도 27득점. 실점은 72점. 득실률 -45...
그냥 다른팀에 승점이나 주는 팀 정도로 취급해도 무방하겠다.
뉴캐슬과 아스널의 보약으로 존재의미를 다 할 것 같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