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감독이 전술지시하는것도 어떤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맨마킹을 피지컬로 뜯어밀치며 전진해 넣는 모습을 보며 또 그걸 막아내려는 수비수가 나동그라지는 모습 역시
피지컬의 차이가 나고 그걸 활용할 감각과 지능을 보유한 선수가 있다면 그 자체로 전술을 파괴하는 크랙이라 할수있을것같아요
바르샤에서 메시 자체가 전술이라고 하듯 말이죠
저걸 상대팀 감독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아 물론 왓포드전때는 쥬륵..
무리뉴입장에선 저런 빛나는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게끔 전술을 짜야하겠죠 다시는 왓포드때처럼 답답하게 경기하지않도록..
거기에다 동료들도 받쳐줘야 할테고
축구는 어느 한가지 요소로 이뤄지는게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오늘의 포그바는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