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원톱로서는 얀센이하라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힘싸움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순간스피드는 압박없는 역습때 주로 발휘되고
제공권이 강한것도 아니죠.
라인브레이킹도 원톱자원으로서는 많이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체력이 박지성급으로 강한것도 아니지요.
얀센은 하다못해 상대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는 제법 능숙해요.
이미 윙포워드에서 가장 활약할 수 있다는걸 보여줬잖아요?
왜 자꾸 원톱으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맨시티 전에서는 뒷공간이 많이 비어있는 팀이었으니까 원톱으로 나와도 나름 잘 한거지
기본적으로 랭크가 아래다 싶은 클럽들은 당연히 수비적으로 공간부터 봉쇄하고 압박위주 플레이를 하기 마련인데...
특히 요새 논란이 많이 되는 라멜라가
포체티노 눈에는 손흥민보다 왼쪽 윙포워드로 우위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얀센 기회를 주고 다들 A매치며 원정이며 피곤한데 차라리 푹쉬게 해주던가...
슈감독님이 장현수 오른쪽 풀백으로 쓰는거랑 같아요 이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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