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말기 이후에
사실상 강제 리빌딩이 예고된 스쿼드에서
모예스 반할때
쓴 돈만큼의 성과를 재대로 거두지 못했다고 보니까요
스몰링이 터지고
래시포드를 건진것과는 다른 의미의 리빌딩이 말이죠.
일단 퍼거슨의 영향력이 사라졌죠.
영국 축구에서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절대적인 감독이 사라졌고
맨유는 더이상 리그의 압도적인 존재가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무리뉴는
맨유의 단기간 청부사로 온게 아니라
장기간의 안정적인 감독을 위해서 온거니까요.
한시즌 정도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보네요.
맨유와 무리뉴는 그만큼 내외적으로 닮은 점이 적으니까요.
이번 시즌 보면
영입은 화려하지만
그들을 짜맞추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포그바나 즐라탄이나
어디가서 그 둘이 전술이고 팀인 선수니까요.
게다가 그동안의 중원 조합인
캐릭 펠라이니
정도에서
포그바로 중원의 중심이 옮겨가야하는 문제도 안고 있죠.
즐라탄은 그런 의미로 연결고리 같아요
이전의 모예스 반할시대에서
무리노 체제로 넘어가는 1년 정도의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든든한 스트라이커랄까........
반할, 모예스도 2년은 버텨줬는데
무리뉴 1년차에
갈아엎는 스쿼드로 저정도 하락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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