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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국민들의 희망 한국축구
게시물ID : soccer_170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라이지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4 00:19:34
2011년 한일전에서 6년동안 한국에게 이긴적 없던 일본에게 참패, 레바논에서는 대통령까지 나와 선수들과 축제를 벌임.
2012년 이란 원정에서 상대가 1명 퇴장당한 상태에서 네쿠남을 극적적인 영웅 만들어줌.
2013년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게 추가시간 골로 우리홈에서 우승시켜
2013년 무승부만해도 우즈벡에게 밀려 예선탈락인 이란에게 골을 조공우리홈에서 잔치장을 열어줌
2014년 알제리에게 첫 16강 + 아프리카 팀 첫 월드컵 4골 기록을 남겨줌
2015년 아시안컵 호주에게 호주관중들 앞에서 첫 우승을 선사함
2016년 이란 원정에서 종교적 기념일에 이란국민들에게 기념적인 승리를 남김
2017년 사드 사태중에 중국에게 자존심+국가적 영웅들을 선물함

2010년 월드컵 이후 국대에게 위로받거나 기뻤던 적이 한번도 없음 (2012년은 올림픽팀이라 제외). 하지만 상대팀들에게 호구, 잔치손님 역활은 잘함. 국가가 위기에 있을때 국민들을 위로해 주는게 스포츠의 역활이고, 2000년대 중반 이라크나 지금 시리아팀을 보면 정말 선수들이 축구로 나라와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가 강한데, 우리 국대는 그딴 것은 없고 오히려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더 줌.

상대 선수들 영웅 만들어주기는 잘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영웅이 지금 없는 것 같음. 예전 안정환이나 박지성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질 경기를 비기게 하고, 비길 경기를 이기게 하는 선수들이 그리울 나름 (손흥민이 이 계보를 잇기 바라나 올림픽 온두라즈전이나 토트넘에서의 기복을 보면 아닐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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