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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예산에 관한 잡설
게시물ID : soccer_170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골넣어버려
추천 : 1
조회수 : 1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6 18: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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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축협은 예산의 변화폭은 정몽준회장과 2002월드컵 전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몽준회장 취임전에는 축협예산은 100억 초반대였습니다. 그래서 전지훈련도 제대로 못해줬습니다.
(이 때도 정부 지원금은 없었고 축협 자체 예산으로 운영했습니다.)

여기서 정몽준회장이 취임하고 현대의 지원과, 나이키 등의 스폰이 생기고, 월드컵도 유치했습니다.
그리고 알다싶이 2002월드컵의 대성공했죠.(2002년의 수익금의 절반은 유소년에 투자를 했으며 이후 축협의 예산의 20~25%를 유소년에 투자했습니다.)

이러한 2002월드컵 대성공과 스포츠 토토의 탄생(2001년)으로 다음 월드컵인 2006월드컵에서는 축협의 예산이 400억 초반까지 급성장 했습니다. 2006월드컵은 16강에 실패했지만 계속 축구의 인기는 계속됬습니다. (2008년쯤에 700억 초반)

그리고 2010월드컵에서는 이 때 원정 16강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축협의 예산이 900억대로 피크를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0년 축협예산 예산표입니다. 
(정부는 초중고,U리그에 지원은 해주지만 대표팀에게는 1%도 안되는 돈을 지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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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014년의 월드컵의 실패에 따라 축협 예산도 주춤되어서 2015년에는 예산이 786억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6년에는 축협예산이 839억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2017년 축구협회 예산에 관련된 기사가 없지만 전년대비 비슷할꺼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예산이 가장 많았던 2010년 예산표에서 보면 대표팀 지도자 예산이 25억입니다.
자세히는 안써있지만 지도자가 감독+코치를 이야기하는 것같습니다. 이 떄는 국내 감독인 허정무감독을 썼기때문에 충분했을걸로 보입니다. 
 
올해 지도자 예산을 많이 잡아도 30~40억선이라고 할때 슈틸리케 감독에게 연봉이 30억이다 라고 하는데 이건 비현실적인거 같고 아마 18억이 더 맞는 소문인거 같습니다. (감독+코치진을 포함해도 30억은 많을걸로 보입니다. 18억도(코치포함일 수 있고요))
연봉이 18억이라 보면 슈틸리케감독에게 지도자 예산의 반절을 쓰는겁니다.축협입장에서는 국내 감독에 비하면 큰 지출이죠. 하지만 2014년 홍명보 감독의 대실패로 외국인 감독을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비싼 연봉을 제시한 유명 감독보단 연봉이 비교적 싼편인 슈틸리케 감독을 임명한거겠죠.
(현재 판 마르바이크 감독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그 떄는 재택근무에 대한 여론이 안좋았고, 연봉에 세금까지 축협에 부탁했던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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