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영이라는 한국인 미드필더가 다른 외국인 선수 두 명을 포함해
싱가폴 축구협회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폴 축구협회장은, 이들은 자국 리그(싱가폴리그)에서 5년 이상 활약한 검증된 선수여서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귀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싱가폴 축구대표팀 감독도 이에 동조하며 귀화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싱가폴 축구 대표팀 코치는, 뛰어난 외국인 선수 귀화는 찬성하지만,
귀화대상인 송의영과 2명은 과연 고국 선수들보다 뛰어난지 되물으면서 이들의 귀화에 부정적이다.
-전 싱가폴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마케팅 경영간부 사시쿠마르는
자국 선수보다 3단계 더 높은 레벨의 선수여야 한다면서,
귀화 대상인 송의영과 그의 팀 동료는 이에 해당되지 않다고 한다.
이들을 귀화시키느니 차라리 자국의 어린 선수 육성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만약 귀화 선수를 데려오려면 필리핀처럼 선진 축구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여야 할 것이라 못 박았다.
한 술 더 떠 이들의귀화는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귀화에 크게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