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활약해온 황의조는 2015년부터 감바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겨울에도 감바와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박경훈 감독의 만류와 소속팀에 대한 애정으로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시작된 감바의 구애에 결국 이적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낸 황의조는 국내 복귀 시엔 '성남으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넣음으로써 본인의 성장을 도운 구단과 성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황의조의 이적 공백을 메우고자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20110011031?f=m&rcmd=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