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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축구 승부조작, 이젠 1부리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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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0 15:21:52
협회, 정보 입수 후 해당경기 무기한 연기
지난해 2부 선수 43명 가담 이어 또 파문

스웨덴 프로축구에 또다시 승부조작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스웨덴축구협회는 19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던 알스베스칸리그(1부) 12위 IFK 예테보리와 6위 AIK 슬로나의 경기를 무기한 연기했다. 승부조작이 의심됐기 때문이다.

협회는 AIK 선수들이 브로커로부터 예테보리전에서 일부러 패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해당 경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웨덴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하칸 스조스트란드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스웨덴 축구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조만간 선수들을 상대로 승부조작 유혹을 받거나 목격할 경우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싹을 제대로 잘라 놓아야 한다는 게 협회의 판단이다. 스웨덴에서는 지난해 2부리그에서 43명의 선수가 가담한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에서까지 일어났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만연하고 있는 축구 승부조작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도 예외가 아니다. 2011년 핀란드 프로팀에서 뛰는 케냐 출신의 골키퍼가 돈을 받고 일부러 골을 내줘 팀을 패하게 한 뒤 결국 적발돼 감옥에 갔다. 2012년에는 노르웨이 2부리그 팀의 선수 3명이 승부조작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출처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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