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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이 어때서?
게시물ID : soccer_17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2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6/28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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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링크 : http://www.sports-g.com/2017/06/28/%ea%b9%80%ed%98%84%ed%9a%8c-%ea%b9%80%ed%98%b8%ea%b3%a4%ec%9d%b4-%ec%96%b4%eb%95%8c%ec%84%9c
 
[김현회] 김호곤이 어때서?
 
 
..............
 
콧수염이 멋지고 ‘수트빨’이 기가 막히고 인터뷰도 잘하는 젊은 외국인 감독이 있다.
 
이 젊은 외국인 감독이 한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 예선에서 8전 전승 무실점을 기록한 뒤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는
8강에까지 올랐다.
이후 이 젊은 외국인 감독은 한 K리그 팀을 이끌고 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후 첫 무패 우승(12경기 10승 2무)의 엄청난 성적을 냈고 이 젊은 외국인 감독은
그해 AFC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수비수로 입단한 선수를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시켰고 이 선수는 국가대표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가 기용한 또 다른 공격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무려 21년 만에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정도면 축구팬과 여론의 엄청난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인맥과 학연, 지연으로 찌든 한국 축구에서 뒷방 노인네(?)들을 몰아낸 외국인 지도자로 대단한 칭송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 감독이 콧수염이 멋지고 ‘수트빨’이 기가 막히고 인터뷰도 잘하는 젊은 외국인 감독이 아니라 기성세대 축구인을 대변하는
한국인 할아버지라면 어떨까.
 
그런데 이거 실화다. 내가 말한 바로 그 사람이 김호곤 감독이다.
 
 뭔가 확 깨나. 젊은 외국인 감독이 한국의 기성 축구인을 몰아내지 못해 아쉽나.
하지만 이건 요새 우리가 좋아하는 말로, 이강이 좋아하는 말로 ‘팩트’다. 한국 축구의 기성세대에 깊은 불신을 가진 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진짜다.
 
.................
 
김현회대표(?) 컬럼 일부 가져 옵니다.
 
전문 다 보실려면 링크로 가셔서 보면 됩니다.
 
출처 http://www.sports-g.com/2017/06/28/%ea%b9%80%ed%98%84%ed%9a%8c-%ea%b9%80%ed%98%b8%ea%b3%a4%ec%9d%b4-%ec%96%b4%eb%95%8c%ec%84%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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