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시간동안 네이마르의 미래를 두고 여러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PSG로 향하기 위한 작업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준비되어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서는 이미 작성된 상태이며, 네이마르의 변호사팀이 검토를 완료했다고 한다.

특히, 네이마르의 변호사인 구스타부 시스투와 알타미루 베세라는 며칠 전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으며, 선수가 OK 사인을 보내면 작업을 완료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거기에 PSG의 장클로드 블랑 단장 또한 파리의 잘 알려진 로펌을 통해 조언을 받아 가능한 이적 사항들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네이마르의 이적은 법률적으로, 금전적으로 복잡한 일이기 때문이다.

네이마르 시니어와 네이마르의 대변인들은 네이마르가 이적을 받아들였을 때 발생하는 비용의 윤곽을 잡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봤을 때, 어떤 관점으로 봐도 나무랄 곳이 없도록 확실히 하려 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스포츠적인 부분을 잘 분석해야 하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며, 아직 네이마르는 바르샤와 대화를 마무리 하지 않았기에 그 어떠한 서류에도 서명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또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점차 네이마르가 이적할 수도 있단 사실들이 증명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를 바르샤의 미국 투어에 합류하도록 했던 것이 바르샤에서 네이마르를 설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에,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PSG는 며칠 내로 네이마르가 이적에 동의했을 시, 이적을 진행 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바르샤는 그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설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