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특명을 받은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31일 이란과 안방 대결 때 "붉은 물결에 놀라게 해주겠다"고 공언했던 말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이란전 입장권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2만7천300장이 유료로 판매됐고 초청장을 포함해 3만2천300장이 나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31일 오후 9시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역대 A매치 사상 21번째 6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찰 전망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19104338012?rcmd=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