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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선임 논란: 왜 오늘 인터뷰?!
게시물ID : soccer_178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i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4 21:37:06

판사님, 이건 제 고양이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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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계올림픽은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해서 월드컵 붐이 필요함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위기에도 불구하고 티켓 팔이에 앞장서고 있지만, 이 싸늘한 분위기는 망했다는 걸 짐작하게 합니다. 88 서울 올림픽도 적자였지만, 아파트 팔아 적자를 갚았는데... 누가 평창에 있는 부동산을 살까요.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 올림픽입니다. 그리고 4월 쯤 되면 수천억 적자가 현실이 되고, 정산 작업 시작하면서, 누구 땜에 망했냐...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할 겁니다.

(물론 503, 순Siri 때문이지만) 다들 문재인 대통령 탓이라 할 겁니다.

그런데 6월에 월드컵 대표팀이 졸전만 거듭하다 망하면...?



2. 선수 및 감독이 못 미더움
이유야 짐작이 가고, 변명이야 할 수 있겠지만, 못 싸웠습니다. 추했습니다.
선수는... 기성용 당장 잘라! 얜 쓰레기야!
신태용 감독은... 잘 커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는 명보jr.였어!

믿음이 안 갑니다.

이런 경우에 해결책은 하나입니다: 믿을만한 감독 데려오고, 선수 교체하고, 합숙 빡세게 시켜서 내보낸다.
서로 학연, 지연 등으로 얽혀서 축구협회가 리그 씹어먹고 이런 짓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한 사람이 딱 한 명 있습니다.

이분이 오면, 2002년 멤버들이 대표팀 훈련소에 얼굴 비추러 다들 와야합니다.
대표팀의 그 성의없는 플레이를 인정사정없이 까겠죠. 
파벌? 전설 앞에서 감히 그런걸 내세워?



3. 정부의 축협 간섭은 FIFA의 경기 박탈 등의 패널티를 불러옴
문제는 푸른 기와집에 사는 노프신 분들은 축구협회에 간섭을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해 히딩크에게 힘을 실어줄 세력이 축협에 딱히 없는 상황에서 국민 여론만 등에 업고 기술 고문이나 감독이 된다한들 내부적으로는 히딩크를 완전히 배제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정치적인 간섭이 노골적이면 FIFA는 대표팀의 연습경기 등을 박탈하거나 월드컵 참여 금지 등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무현 대통령(+문재인 비서실장)를 대통령선거일 새벽에 뒤통수쳤던 정몽준의 영향력이 큰 조직이 문재인 대통령 뜻대로 움직일리도 없습니다.
축협 간부들도 마찬가지이고, 히딩크 감독을 향해 노골적인 욕을 했죠.




4. 장수를 잡고 싶으면 말을 쏴라
이 타이밍에 축구협회 임원 기소하고?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

히딩크 인터뷰한다고?
http://news.chosun.com/…/html…/2017/09/14/2017091401995.html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누가 짠 시나리오건, 이건 좋은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



5. 논란의 핵심
2002년 이전의 축구대표팀도... 아쉬워는 했지만, 팀 자체를 욕하진 않았습니다.
8번이나 나갔는데, 9번째 월드컵 못 나갈 수도 있지.

잘 싸웠으면 문제 없었습니다. 
열심히 싸우기라도 했으면 문제 없었습니다.

뿌리 깊지 못한 나무라 바람에 흔들리는 겁니다.
물론 바람이 태풍급이긴 했지만.


** 결론: 이따위 시나리오 믿으면 안됩니다.

출처 http://www.ytn.co.kr/_ln/0107_2017091419194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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